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인 이야기. 어머니 메리는 막내 출산 때문에 돌파리 의사가 준 모르핀에 중독된 후 마약 중독자가 되어 가족들에게 걱정과 두려움을 준다. 아버지 티론은 존재감을 잃은 무대 배우로 불운했던 어린 시절로 인해 폭음을 일삼고 첫째 아들 제이미는 동생만 편애한다는 자격지심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 그리고 막내 애드먼드는 신경 쇄약에 걸린 폐병 환자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마는 한 가족이 하룻동안 사랑과 증오, 그리고 이해와 용서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