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이 괴력을 지닌 킥복싱선수 유친은 연전연승을 거둔다. 그의 오른손 타격을 견디어 낸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와 시합하다 죽은 정의 형 정횡도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일본에서 돌아와 호시탐탐 그를 노리게 된다. 유친은 어느날 체육관에서 우연히 만난 우피의 집에 가게된다. 우피의 가문은 역대로 무예의 대가를 배출한 명문이다. 그의 고모 모란도 쿵후의 고수이지만 우피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어느날 밤 우피와 함께 외출한 유친은 정횡도 일당의 습격으로 오른팔을 부상당하게 되지만, 흑의를 입은 우피의 고모 모란의 도움으로 목숨만은 구한다. 정횡도 일당은 계속 그를 노리다가 우피 집을 습격하여 우피와 그의 약혼녀를 납치하여 그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10일내에 유친을 링으로 내보내 라고 협박한다. 할 수 없이 훈련을 재개했지만, 그의 유일한 무기인 오른손은 부상으로 쓸 수 없는 상태이다. 우피의 고모의 도움으로 우씨 가문의 비권인 (전각신권)을 전수받았지만, 오른손을 충전하여야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그 효과로 1분 밖에 못간다. 드디어 링에 오른 유친. 공이 울리기 직전에 충전을 하였지만 말더듬이 심판의 수다로 (전각신권)의 효력은 상실된채 시합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