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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이 호라시오를 살해한 이유는 너무 크게 소리를 질렀기 때문이다. 신문에 실리는 비극적인 사건. 재판 도중, 희박한 살인 동기는 당혹감을 불러온다. 10년의 수감 동안 기욤은 너무 시끄럽게 소리를 지른 한 남자의 이야기,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서서히 잊는다. 그가 출소하자, 누군가 또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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