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반항아에서 형사가 된 좡수(동자건)은
8년 전에 일어난 미제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해당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어린 시절 이웃집에 살고 있던 부녀를 지목하게 된다.
수년 전, 이웃이자 좋은 친구였던 좡수와 리페이(구천)는
국영 기업의 제도 개편 이후
아버지 세대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의해
두 사람의 가족은 멀어지게 된다.
이후 조사가 진행되면서
1점의 담배꽁초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좡수는 자신이 과거 사건의 가담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