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미의 사장이 쓰러졌다.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건, 실적에 있어 이견이 없는 시마다 전무와 사장의 아들인 덴야. 시마다에게 여성 관리직을 50%로 늘리는 계획, 일명 ‘JK5’를 은밀히 약속받은 미네기시는 이를 계기로 단숨에 오우미가 변할 것이라 기대한다. 한편, 마리린은 같이 일해 보고 누구에게 붙을지 결정하겠다며 회사의 10년 후를 생각하는 덴야 주도의 ‘미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과연 시마다와 덴야 가운데 차기 사장이 되는 건 누구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