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는 우에다에게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밤에 만나자고 하는데, 약속장소에 나갔던 우에다는 하시모토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가면을 쓰고 있는 요술사를 본다. 한편, 그 무렵 촌 사무소를 방문한 야마다 사토미는 그 사무소에서 악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사무소 내부에 있던 물건들의 위치를 바꾸도록 시킨다. 야베 형사는 하시모토의 살해범을 찾으려 하지만 모두에게 알리바이가 있어 범인 찾기가 쉽지 않다. 한밤중에 야나기다는 요술사를 찾겠다며 혼자 나가고, 오두막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