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는 연애의 연쇄를 끊기 위해 타쿠야에게 데이트할 것을 제안했다. 평소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 실망시키기 위해, 타쿠야를 자신의 타마가와 죠스이 탐방에 데리고 다녔으나 그는 실망하긴커녕 흥미를 느끼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타쿠야는 즐거워하는 리카의 모습을 보고, 평소의 리카에 대해 알 수 있어 기뻐했다. 옛날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상상하고 감동하는 리카에게, 타쿠야는 공감하면서 함께 이를 즐겼다. 리카는 이를 기쁘게 여겼으나, 타쿠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그렇게 타쿠야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쓸쓸함을 느끼고 말았고, 서로 상대가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두 사람은 깨달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