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왕이라는 이동 요새를 손에 넣은 무의 백성은 각지의 어둠들을 세뇌해서 어둠의 군단을 조직한다. 무의 백성은 성성이들도 군단으로 흡수하기 위해 만상왕을 보냈지만 그 앞을 도렌과 무도가 막아선다. 하지만 만상왕에게 뛰어든 무도는 예기치 않게 같은 용족인 나다레와 조우하고, 나다레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다행히 무사히 도망친 도렌과 무도는 타고의 안내를 받아 용의 기척을 쫓아온 센야와 재회하게 된다. 한편 무의 백성은 더욱 군단을 증강하려고 어둠 무리를 찾아 바위 어둠들의 마을로 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