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야와 진카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됐다. 천본요호의 압도적인 영력 앞에 결국 센야도 각성해서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싸움이 전개됐다. 영력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츠키코는 호리병의 힘으로 영력의 혼란을 바로잡으려 했다. 영력의 폭풍이 잦아들고 잔잔한 강이 되었을 때야말로 유계 간섭의 최적기였던 것이다. 유계에서 진카와 접촉하기 위해 타이밍을 계산하고 센야와 진카의 사이로 뛰어든 타마, 신스케, 샤쿠간은 드디어 유계 간섭을 실행했다. 닫혀버린 진카의 마음속에서 타마 일행이 보게 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