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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에 큰 손상을 입은 한 노인. 손녀의 노랫소리로 잠시나마 감정을 되찾는 그의 사연이 미담이 된다. 하지만 이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인권 단체 직원이 노인과 가족들을 스도의 병원으로 데려온다. 한편, 고객 응대 업무를 담당하는 휴머노이드 남성도 스도의 병원을 찾는다. '인간'의 사과만을 요구하는 고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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