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A 새치를 뽑아줘 거울을 보니 새치가 많이 난 엄마는 아리한테 새치를 뽑아달라고 한다. 그런데 아리는 새치를 뽑는다면서 검은 머리카락을 자꾸 뽑다. 엄마는 그런 아리를 혼내다 옛날에 자신의 엄마도 똑같이 반응했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8-B 동동이는 숫기가 없어 넉살 좋게 혼나고도 바로 떼를 쓰고 응석을 부리는 옛날의 누나를 기억하면서 자신은 도저히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동이. 누나뿐만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숫기 없이 구는 자신을 돌아보는데... 8-C 아빠는 엄마의 어디가? 자기 자신한테 별로 자신이 없는 아리, 그런데 자신과 전혀 다르게 자신감 넘치는 엄마를 보고 아빠는 엄마의 어디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하기로 했는지 궁금해하는데...